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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생산자동화와 CIM automation, production system, and CIM 4th edition번역서라고 해서 샀는데, 내용을 임의로 걸러서 번역하였네요.수업 교재라 연습문제를 봐야하는데연습문제가 절반 가량 빠져있어서 원서로 재구매합니다...ㅠㅠ...문제 번호 수가 상당히 차이나네요.혹시 연습 문제가 중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제1장서론제1부생산의 개요제2장제조공정제3장생산 모델과 계량적 지표제2부자동화와 제어기술제4장자동화의 기초제5장산업용 제어 시스템제6장자동화와 공정제어를 위한 하드웨어 구성요소제7장컴퓨터 수치제어(CNC)제8장산업용 로봇제9장이산제어와 PLC제3부자재취급과 식별기술제10장자재운반시스템제11장보관시스템제12장자동인식과 데이터 수집제4부제조시스템제13장제조시스템의 개요제14장단일작..
나는 김재규의 변호인이었다 재미삼아 읽었습니다, 역사라기엔 좀 그렇고 지난 과거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증 일부를 해소하게 만드는 책입니다.당시 박정희 대통령 돌아가실 때 아직 생생합니다. 아주 큰 꽃 상여차가 도심 대로를 지나가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슬퍼할 때, 저희 부모님, 조부모님도 나랏님 돌아가셨다고 말할때.... 김재규 대통령 살인범으로만 알고 지나길 30년 이상 세월이 내가 모르고, 알려고 하지 않았든 것에 잠시 부끄럽게 만드는 사실들이 서두에 재미삼아 읽었다는 것과 모순되지만, 돌이킬 수 없음에 이제야 알았음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모르고 잘 살았다는 것에 바보스럽고 앞으로 후 세대에 어떻게 해 줘야할 지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끔 합니다.김재규의 변호인이 보고 듣고 겪은 것들의 전모를 담은 생생한 ..
한국사 시민강좌 (제35집) 이기백 교수의 생전 마지막 편집본이다. 이후 50집에서 종간 되었으니 이기백 교수의 열정과 역량이 이 전무후무한 역사 잡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는 말할 나위가 없는데, 여전히 구입할 수 있어서 다행인지..(더 이상 추가 발행은 되지 않고 오래전에 발행된 재고를 살 수 있는 것이니 천만다행인 것인가?) 여말선초의 인식이 여태껏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면 이번 호에서 다루어진 글들로 인해 새롭고 올바른 인식의 기회가 생겼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더 많은 독서와 사유의 필요는 물론이거니와.지난 6월 2일 타계한 고 이기백 선생이 책임편집자로서 마지막 편집을 주관한 한국사 시민강좌 제35집이 발간됐다. 이번 특집은 여말선초 전환기의 양상을 살핀 5편의 글을 실었다. 역사가로서의 최치원의 모습을 추적한 ‘한국..
어떤 날 3 이십대 때는 언제나 세상에 화가 나 있었고, 생활고에 시달렸다. 좀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었다. 부모님은 작아 보였고, 내가 구해줘야 할 슬픈 물고기들 같았다.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했고, 살아보려고 버둥거렸다. 그러다 밤이 되면 혼자 방으로 돌아와 책을 읽고, 엎드려 시를 썼다. 이유없이 위축됐고 늘 시간에 쫓겼다. 너그러움과 미소를 잃었고, 오랫동안 피로했다. 친구를 만나면 입버릇처럼 한 달만 푹 쉬었으면, 아니 단 일주일이라도 쉬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그렇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빈둥거리며 쉴 거라고, 심심하다는 얘기를 하루에 열두 번쯤하며, 공들여 쉴 거라고 말이다. - 어떤 날 3 / 박연준 바캉스(vacance)의 어원은 비어 있다 는 뜻의 라틴어 바쿠..
설득의 배신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설득한다. 가장 가까이하는 가족부터 회사의 동료 상사 거래처직원다양하게 설득과 공감 얻기를 힘쓰는데 과연 그들이 원하는게 설득일까 공감일까 여기 세계적인 베테랑 ‘광고장이’이면서 피치맨인 케빈 앨런은 성공적 피치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말로 표현되지 않은 상대의 욕망을 찾고 이를 피치의 내용과 연결시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득’이 아니라 정서적 ‘공감’에 초점을 맞추어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설명하고 있다 "상대는 당신에게 설득 당한 게 아니라 당신을 믿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비즈니스 전쟁에서 살아남는 마케팅 성공 전략 세계적인 베테랑 ‘광고장이’이면서 피치맨인 케빈 앨런은 수차례 광고..
홀수 기출 분석 노트 현대시 문제 하나하나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교재 인데, 선지가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맞았다면 왜 맞는지 근거를 찾을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사실 기출 분석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는 것 같네요. 본인이 틀렸으면 왜 틀렸는지, 보완해야 될 점이 무엇인지를 검토?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재인데 답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이상 같은 이유로 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교재 였어요:) 본교재랑 같이 쓰면 효과가 클 것 같아요ㅎㅎ이 책은 홀수 기출 분석: 현대시 편을 바르게 체화할 수 있도록 활용법과 학습법을 제시하고 기출분석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현대시 지문과 선지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제공하고 있다...
풋볼 매니지먼트 10 eBook] 풋볼 매니지먼트 10필로스 저그렇게 서울축구 프로팀을 승승장구시키고 말안듣는 선수는 트레이드도 팔아버리고 어리고 말잘듣고 성실하고 아직 빛을 못본 선수를 데리고 와서 훈련시키니 사람보는 눈이 좋다고 도현이 찍은 선수는 다 성공한다고 사람들이 알아준다도현이 하는 말은 모두 철썩같이 믿는 다한국에서 하는일은 우물안이랗서 외국의 축구팀과 교류를 하려고 한다 더발전하려고 유망주도 데려오고 유리나라선수들도 유학보내서 배워오라고 한다라식 수술이 가져다 준 행운, 모든 상대팀의 전력이 수치로 보인다! 이제부터 내가 만드는 구단이 세계 최고의 구단이다!118회. 함께 합시다119회. 새로운 시대120회. 도발의 메시지121회. 반격에 반격122회. 이도현의 사람들123회. 본진을 친다124회. 승자 독식1..
개발자도 알아야 할 안드로이드 UI 디자인 사용자 경험과 이를 극대화(라는 말도 요새는 참 천박하게 느껴진다만)하는 여러가지 실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쏜비 누나의 탁월한 식견에 대해서는 뭐 하나 트집잡을 것 없이 읽는 것마다 신박하여 모두 머릿 속 가슴 속에 꼭꼭 채워넣고 싶은 그런 마음이다만..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왜 마테리얼 디자인이 아직도 주인가? 왜 프래그먼트 중심 사고가 기반인가? 스퀘어 개발진이 하아 구글형님들 프래그먼트 이거 쓰다보니 머리가 더 복잡해져요 하면서 안티-프래그먼트 무브먼트처럼 거창한 슬로건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대안이 될만한 리디자인 방법론을 제시했고, 최근에 그걸 따르지 않는 엣지 안드로이드 UI는 없다고 보는데 그게 전혀 다뤄지지 않은 점이 참 아쉽다. 타이밍의 문제일까? 그래도 쏜비 누나의 통찰력만큼은..안드로이드 ..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4년 전, 다섯살이던 큰 아이가 어느날 아침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갑자기 왜 그러는 것일까. 수차례 이유를 물었지만 아이는 "그냥, 가기 싫어요"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가지 않겠다고 하자 심상치 않은 이유가 있음을 알았다. 사흘이 지나고 아이가 입을 열었다. "엄마, 000이 약 올리고 괴롭혀요."당황스러웠다. 이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난감했다. 해결방법은 떠오르지 않았지만 일단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아이의 문제를 부모가 대신 해결하는 것 만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사흘을 기다리니 아이가 다시 유치원에 가겠다고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격앙됐던 감정도 누그러졌고 무엇보다 다..
이 노래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누구에게나 인생의 어느 한 순간을 빛나게 한 노래가 있다당신의 ‘인생 노래’는 무엇인가요? 연인과의 이별 후 돌아오는 버스에서 울려 퍼지던 그 노래약주 한 잔 하신 날엔 늘 열창하시던 아버지의 그 노래사랑하는 사람이 전화기 너머로 불러주던 그 노래잊고 살다가도 들으면 훌쩍 그 때 그 장소로 떠나게 되는 그 노래서른을 맞이한 라디오 피디가 정리한 [이 노래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에는 65편의 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그 노래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다. 노래 한 곡,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당신의 가슴 깊숙이 자리한 그 노래를 끄집어내어 내가 누군가의 노래가 되고, 누군가 나의 노래가 되던 그 시절의 추억과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취업준비생의 하루, 노총각의 사랑, 아버지에 대한 추억, 지나간 사랑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