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셜록의 기억력을 훔쳐라 + 뇌가 섹시해지는 책 기억의 형성과 회상과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 최초의 국제 기억력 마스터가 되기까지의 훈련과정을 담았다는 설명에 끌려 읽게 된 책입니다. 저자는 영국 드라마 을 보면서 ‘기억의 궁전’이라는 기술을 통하여 기억을 갈무리하고, 필요할 때 인출해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합니다. 물론 ‘기억의 궁전’이라는 기억술은 셜록 홈즈가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궁전 짓기’라는 기억술 기법은 멀리 그리스 시대의 시인 시모니데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연회장이 강풍에 무너져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을 때 시모니데스의 기억에 따라 사망자의 신원을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DNA검사를 통하여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서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이 있을 때가 아니니 시모니데스의 기억이 완벽했다는 근거는 어디에..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제목 :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저자 : 박지호 출판 : 예담 금액 : 13,000 원 남미. 남아메리카 그리고 라틴아메리카로 불리우는 곳 여행자들 누구나 꿈꾸는 대륙 혁명이 사라진 시대. 마지막 혁명가인 체게바라의 들숨과 날숨이 존재했던 대륙 하늘과 땅이 만나는 우유니 소금바다가 있는 그 곳 정열과 열정의 삼바, 그리고 절제속에서 폭발할듯한 본능이 넘치는 탱고가 있는 곳 세계 3대폭포인 이과수폭포와 위대한 공중도시 마추픽추가 있는 대륙 이 모든 단어 하나하나에 온 세포가 긴장을 일으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팔에 소름이 올라찬다. 가보고 싶지만, 가기가 힘든 곳.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어쩔수없이 그 아쉬움을 달래려 책을 한권 손에 들었다. 한국과 세계에서 가장 먼저 FTA를 체결한.. 거울이 왔다 단편 5개와 아다치 미츠루 작가와 같이 그린 각자의 일대기네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띠지의 소개가 있는데 작가 자신들의 일생을 유년과 청소년시절, 상경기, 근황 이렇게 각자 그린걸 순서대로 겹쳐놓은 겁니다. 마지막 컷은 스키야키 드시면서 같이 그리신 걸지도 모르겠네요. 소싯적엔 한미모하셨던 루미코 여사님 여전히 단편에서는 잔혹한 상상을 즐기시는 듯합니다. 토라치요의 혼은 엉큼하군요. 루믹 월드의 결정판!!소년 선데이 창간 50주년 기념 아다치 미츠루와의콜라보레이션 작품 전격 수록!수록작품「거울이 왔다」,「리벤지 돌」,「별은 천의 얼굴」,「귀여운 꽃」,「with Cat」,「MY SWEET SUNDAY(아다치 미츠루x다카하시 루미코)」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