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8)
비탄의 아리아 16 비탄의 아리아지만 아리아가 나오지 않은 아카마츠 츄가쿠 작가의 아리아 16권입니다.아리아가 나오지 않아 힘이 빠집니다... 하지만 리사는 귀여운니 힘이 다시 납니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고 식상했던 16권입니다.사실 그 전부터 스토리의 진행이 정체되고 있는편입니다. 스케일이 커지다보니 등장인물도많아지고 관계도 묘사해야하고 그러다보니 기존 히로인들은 소홀해지거나 공기가 되어버리니기존의 아리아팬들이나 바스커빌 멤버의 팬들은 아쉬울 수 밖에 없죠하지만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줄 귀여운 리사가 등장했으니 그걸로 노여움을 거두고다음 권에라도 다시 스토리를 정리하고 진전되길 바랄뿐입니다.도쿄 무정 고교, 그곳은 무력을 행사하는 탐정ㅡ 통칭 무정 을 육성하는 특수한 학교.강습과의 초 엘리트..
인권의 문법 촛불문화제를 기점으로 부쩍 민주주의의 참뜻과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찾아보게 된 책이 바로 이책입니다. 딱히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샀다거나 광고를 봤다기 보단 제목이 끌리고 잠깐 훑어본 내용이 끌려 무작정 구입하게되었는데 잘샀다 싶은 책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촛불문화제를 통해서 많은사람들이 집회와 결사의 권리 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고, 집회와 시위에 대해서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일부 사람들의 의식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촛불문화제가 성황을 이룰즘, 자신의 생활권과 통행권은 어떻게 되느냐며 또 다른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촛불문화제를 깎아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이책에서 밝히는 권리의 충돌이자 권익의 충돌의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로 인권 이론의 역사와 정립방법을 ..
개그맨 김성중 작가 소설집.(http://blog.yes24.com/document/10320604) 을 읽은 후에, 언젠가 김성중 작가의 첫 작품집인 을 읽어보려 했는데, 얼마 전에 중고서점에 올라와 있기에 바로 구입했다.9편의 이야기.표제작인 "개그맨"을 제외하면 8편은 이미 읽었던 과 비슷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오히려 "개그맨"은 김성중 작가 답지 않은 리얼리틱한 이야기라고 해야할 듯 하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고. 보통 김성중 작가라고 하면 리얼리즘과는 다른 이야기를 쓰는 작가라고 알려져 있는데, "개그맨"을 보니 리얼리즘 분야도 잘 쓰는 것 같아서.현실 세계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이 정말로 현실 세계와 동떨어져 있는 것일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