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토피아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어떤 판본을 보고 번역했는지 밝히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이게 오래된 을유문화사의 량심인가?한국 서양사 출판계에 제국을 구축한 주경철의 륜리의식이 이 수준인가?번역서를 출간하려거든 정직하게 판본을 밝혀야 하지 않는가?판본이 보이지 않아도거저 간직한 진실의 미래를 위하여우리는 가여운 블로거의 한탄을 들어야 한다을유와 주경철이 구라를 치건 안치건거저 양심에 남은 희미한 의지를 붙잡고우리는 토마스 모루스의 유토피아를 읽어야 한다출판사와 교수의 구라 사이에서 진실을 찾은 독사와 같이눈을 뜨고 출판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인생은 위대하지도 않고거저 중역본의 껍데기처럼 통속하거늘부귀영화가 얼마나 간절해서 저 염병하는가모어는 땅속에 있고경철이의 구라는 빠돌이에게 복음소리인데여름장마는내 쓰러진 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