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도 아홉 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아홉 살, 삼촌도 아홉 살 아홉살 태호가 늦된 동갑내기 삼촌과 겪는 훈훈하고도 따스한 이야기는 핵가족이 많아지고 이젠 촌수가 뭔지 잘 알지 못하는 데다 촌수나 항렬보다 먼저 우선시되는 나이로 따지는 요즘... 이전의 대가족제도에서나 볼법한 조금은 별난 동갑내기 삼촌 이야기였답니다 우리가 잊고 살면서 잠시 뒤로 했던 전통 문화에 대한향수와 흐뭇한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들을 속속 불러일으키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삼촌이 말을 늦게 틔인 까닭에 그런 삼촌보다 학년이 달라지는 것도 어색해서일까 삼촌을 돌봐야 한다는 이유아닌 이유로 아홉 살에 입학을 하는 내용이 전개되지요 요즘에 과연 이런 배려와 가족의유대가 그리울때 아름다운 가족이야기가 그려져 아이도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봅니다 삼촌이란 호칭을 하기 싫었던 태호 그런 태호에게 방학동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