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풍수여행 3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는 일이 술술, 대한민국 풍수여행 30 글쎄... 나도 풍수에 대해 관심이 좀 있긴 한데 정말 이 정도 일까? 저자는 혈자리가 좋은 곳 30군데를 소개하면서 마치 눈에 보이는 걸 자로 잰 것 처럼 몇 미터 단위까지, 기맥이 흐르는 곳이라며 콕 집어 특정하고 있다. 친절하게 사진에 원형이나 사각형으로 표시까지 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혈자리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저자의 약력을 보니 유명 대학과 기관에 강사로도 활동하는 분이시니 출중한 능력으로 훤히 보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난 잘 모르겠다. 기맥이 흐르는 좋은 땅에 가서 마치 병원에서 원적외선을 쬐듯이 머물러 기를 받으면 만사가 잘 풀린다고 하는데 스스로의 노력은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기복신앙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람이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스로 노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