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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 범우문고 153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제목만 보고 바로 선택한 책이다.왜냐하면 나는 아무 종교가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주위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아서 읽어보게 되었다.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읽었다. 단편의 에세이를 모은 책.“여러분은 이 기묘한 사실, 즉 어떤 시대든 종교가 극렬할수록,독단적인 믿음이 깊을수록, 잔인성도 더 커졌고 사태도 더 악화되었다는 점을발견할 것이다. 누구나 기독교를 철저히 믿었던 소위 신앙의 시대에는 고문기구를 갖춘종교 재판소가 존재했으며, 수백만의 불운한 여인들이 마녀로 몰려 불태워졌다.종교의 이름으로 온갖 종류의 잔인한 폭력이 온갖 부류의 사람들에게 가해졌던 것이다.”
버트란드 러셀의 Why I am not a Christian의 완역본. 기독교를 신랄하게 분석한 표제 에세이 외에도 영혼 불멸에 관한 토론, 종교로 인한 재앙 및 종교적 광신에서 오는 위험성 등을 다루어 러셀의 종교 이론에 관한 진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직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성(性)도덕과 대학과 자유그리고 종교와 관련된 내용의 글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그의 사상과 사상의 형성 과정을 볼 수 있는 수상 한 편을 추가 번역하여 마지막 장에 실었다.

제1장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제2장 종교는 문명에 유익한 공헌을 했는가
제3장 카톨릭 및 신교의 회의론자들에 대하여
제4장 종교는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제5장 자유인의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