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가 있어요~ *** <죽여마땅한 사람들>의 작가 피터 스완슨두 번째 만난 책은 <아낌없이 뺏는 사랑>한 남자의 첫사랑,그 사랑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나쁜냔의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대학 입학 후 만나게 된 그녀 오드리조지의 첫사랑이었다.학기가 끝나고 고향인 플로리다로 돌아간 오드리, 그 후 들려온 소식은오드리가 자살했다는 소식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그곳으로 가서야 이제껏 만났던 오드리가자신이 알던 오드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대학에 가기 싫었던 오드리와 이웃 학교에 다녔던 리아나(불우한 환경)가서로 인생을 바꿔 살게 된 것~그리고 리아나는 사라져 버렸다. 그 후 2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지나치는 사람들 속에서 여전히 리아나의 모습을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조지..(이 똥 멍충아!~!!!뭔지 모를 핵답답함이 있는 캐릭터이런 조지임을 리아나는 이미 알고 있지 않았을까?20년이 지나서까지, 조지를 이용하려는 마음을 먹은 이유가 아닐까?)그리고 둘은 다시 재회한다.리아나의 부탁, 상사의 돈을 훔쳤는데 돌려주고 싶단다. 무서워서 못 가겠으니, 조지 보고 돌려주면 고맙겠단다. (갑자기?? 20년 만에 만나서? 훔친 돈을 돌려주라고? ㅋㅋ똥 멍충이는 또 그렇게.... 한다... 얼씨구?)상사에게 돈을 무사히 돌려주는 일까지 일사천리로 잘 끝냈는데이제 본격 문제는 여기서부터!!돈을 돌려받은 사람이 조지가 돌아가고 난 후 살해를 당한 것!그제서야 조지는 리아나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사라진 다이아몬드, 리아나의 완벽한 죽음, 그 살해.. 죽음의 증인이 되어버린 조지이제껏 자신을 감추고 신분을 세탁하며 살아온 리아나..조지는 리아나가 죽지 않았음을 확신하며그녀를 찾아 떠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과연 뒷이야기는 어떨까?좋다. 조지가 리아나를 다시 만났다고 생각해보자!~굿바이~ 조지 어쩐지 이렇게 될 것 같다.안타깝게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릴리와 막상막하?일 것 같은 리아나리아나에게 걸리면?? 잦되는 거이야~자신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기 위해죽음까지 위장(만약 조지의 추리가 맞다는 가정하에)한 리아나였다.그 죽음을 증언해줄 증인으로써 조지가 필요했던 것뿐하지만, 조지가 리아나를 다시 찾았다면???리아나 입장에서는 조지를 살려둘 이유가 없어지는데?리아나에게 조지는 그냥.... 조지일 뿐의미가 없었을 듯 조지..부디, 리아나와 마주치지 않기를 빌어...... 개인적으로는 이 작가와 잘 맞는 느낌이 든다.<죽여 마땅한 사람들> 보다 가속도는 조금 떨어졌지만그래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이 책을 좋아하지 않기란 어렵다. 단숨에 다 읽지 않기는 더욱 어렵다! _[가디언]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의 작가 피터 스완슨 신작 출간! 매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퍼블리셔스 위클리] ,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가디언] 라는 극찬은 이번에도 유효하다. 작년 여름, 죽여 마땅한 사람들 로 국내 독자의 찬사를 받으며 처음 소개된 피터 스완슨이 데뷔작 아낌없이 뺏는 사랑THE GIRL WITH A CLOCK FOR A HEART 을 푸른숲에서 출간했다. 무료한 삶을 살던 마흔 즈음의 싱글남 조지가 2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나면서 그의 삶이 통제할 수 없이 뒤틀리는 이야기로, ‘데뷔작은 설익은 플롯과 실력으로 재미가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고 도입부부터 빈틈없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아낌없이 뺏는 사랑 은 대담하고 극적인 반전을 갖춘 채 가차 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보스턴 글로브] , 스완슨은 독자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다[퍼블리셔스 위클리] , 지적인 느와르 스릴러 데뷔작[뉴욕 저널 오브 북스] 이라는 평을 받으며, 독자와 문단에 ‘피터 스완슨’이라는 낯선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한 출간 전 책을 먼저 접한 국내 독자 서평단 300명은 입을 모아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구성의 탄탄함, 살아 숨 쉬는 듯한 캐릭터까지, 모든 면에서 흥미롭다(독자 _lovethismoment) 고 평가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을 읽고 다음 작품만을 고대하던 독자에게는 ‘역시 피터 스완슨!’이라는 만족을, 아낌없이 뺏는 사랑 으로 피터 스완슨의 작품을 처음 읽는 독자에게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이야기꾼을 발견했다는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