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시꽃과 원숭이 2 - 제로노블 011 (미공개 외전 추가본)


이미 바실리도 자기 마음은 인정했지만 상황이 받쳐주질 않으니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노력은 일단 해보고요. 그래도 그건 마음대로 안되는 거라 2권 들어와서 아주 잔망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고 에헤라디야 2주라도 실컷 하고 싶은 거 해볼 거라며 연애질 하는 게 귀엽네요. 클림트만 불쌍.. 왕이 말투도 가볍고 체통도 없지만 그것도 좀 신선해요. 아무튼 어떻게든 하고 싶은 거 하는 끈기 인정합니다.
가지지 못하는 것이 없던 벨리엄의 왕 바실리.
그가 유일하게 원했던 것은 단 한 명의 여자였다.

스스로 옭아맨 사슬에 묶여 감정을 잃은 히렐의 왕녀 에일리아.
그런 그녀에게 그는 유일하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었다.

오해의 여름에 만나
찰나 같은 가을에 손을 마주잡았고,
서로를 마주한 전장에서 겨울을 보낸다.

진정, 당신이 나의 봄일까.

나 당신 좋아해.
두려웠던 그 말과 함께 곧 스러질 가지에 꽃이 피고 말았다.



한원

여기저기 떠돌며 여러 나라의 언어를
접하며 살고 있지만, 한글만큼 아름다운
글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글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팁 30

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팁 30책을 샀는데...배송이 오지않았다...ㅋㅋㅋ몇개 취소해서 사은품 반송되고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은데,신경 안쓰고 있어서 까먹고있었습니다.어쩔수없져 뭐... 여튼 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팁이라는 제목에 꽂혀가지고 꼭 실물로 갖고싶었는데 아쉬워요.집 꾸미는것에 유독 관심이 많이 가서 또 살지도 모르겠어요.여튼 아쉬운 책입니다.갖고싶었는데 결국 갖지못했던 아쉬운 책으로 기억날듯.주택, 아파트, 오피스텔뿐 아니라, 사무실, 상가,

dsrgd.tistory.com

 

만화 토지 8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라는 소설을 읽었다는 것은, 요즘과 같이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환경속에서 종이책(백 보 양보해서 ebook으로 된 것 까지 포함해서)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점점 열악해지는 상황에서는, 나름 내세울수 있는 훈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사리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의 전개과정속에서 나름 이해하기 쉽다(?)고도 할 수 있는 서부경남지역 방언이지만, 대화에서 나오는 사투리들이 정겹기도 했고요. ㅎㅎ그렇지만, 이

fgrc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