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변화되어야 할 지향점을 제공해줍니다. 가르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학생 입장에서 얘기하고 있고 교사가 어떠해야 할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입시위주. 관료적인 우리 나라 학교 시스템이 바로 바뀔순 없겠지만. 또 배경이 우리나라 현실과 다소 거리감이 있어 약간의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우리 교육에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에게 배우면서 가르침의 본질을 깨닫는다! 가르친다는 것 에세이의 만화편이다. 에세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 할 때까지의 일 년 동안의 여정을 담아 글로 표현하기 힘든 교육이란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다. 오늘날 교육에 대한 담론은 늘 교사의 탓 으로 방관하기 마련이다. 아이들 성적부터 책임을 묻기도 하고, 학교폭력까지 교사의 죄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직에 대한 열망과 열정으로 처음을 시작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 초심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이 질문을 향해 교사 에어스는 자신이 교실을 직접 바꾸고 죽어가는 교육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현장에서 대답한다.
추천사-조너선 코졸
1.입학식_여행이 시작되다
2.가르침의 시작_학생 보기
3.교실 만들기
4.다리 놓기
5.교육과정에서 벗어나기
6.표준 시험과 진짜 평가
7.교육의 신비
8.졸업식_다시 여행을 떠나다
작가들에 대하여